‘나를 돌보는 방법’ 세미나…유스타 파운데이션·APCTC
지난 10일 LA에서 남동쪽으로 85마일 떨어진 뮤리에타에 있는 ‘갈보리 사랑의 교회(Calvary Love Church)’에서 유스타파운데이션(대표 박소현)과 아시안퍼시픽상담치료센터(APCTC)가 공동 세미나를 진행했다.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는 ‘자기 돌보기 방법’과 ‘가족과 이웃과 더욱 화목해지기 위한 편견깨기’라는 주제로 2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이루어지고 있는 힐링세미나의 특성에 맞게 참석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참석자중에는 정신질환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한인, 아들이 우울증으로 치유가 필요한 한인, 세차례나 깊은 우울증에 빠져 자살밖에 생각나지 않았던 시절을 고백해주신 한인, 우울증을 앓고 있는 자녀가 상담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으로 힘든 한인 등 각자가 겪고 있는 어려운 형편들을 공유했다. 행사 후에는 스트레스볼, 마스크, 핸드 새니타이저, 떡과 두유 등의 구디백과 리소스 브로셔, 스타벅스 경품도 제공됐다. ‘나눔은 전파다’라는 명제 아래 온.오프라인 힐링 세미나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유스타 파운데이션은 자원봉사로, 후원으로, 마음의 응원으로 한인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213)435-6622, 이메일([email protected])파운데이션 세미나 공동 세미나 이날 세미나 한인 우울증